독립운동가

🌸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 권병덕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 이야기

info5609 2025. 4. 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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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 권병덕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 이야기 🇰🇷

 

  • “3·1운동 민족대표, 권병덕을 아시나요?”
  • “동학에서 3·1운동까지, 권병덕의 파란만장한 삶”
  • “시천교에서 천도교까지… 독립운동가 권병덕 이야기”
  • “3·1운동의 숨은 영웅, 권병덕”
  • “건국훈장 받은 독립운동가, 권병덕의 삶”
  • “불꽃 같은 삶! 권병덕, 독립의 길을 걷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3·1운동 민족대표 중 한 분이자 천도교 지도자로 활동했던 권병덕(權秉悳) 선생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지 모르지만, 그의 생애는 독립운동의 역사 속에서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어요.


📌 기본 정보

  • 이름: 권병덕 (權秉悳)
  • 출생: 1868년 4월 25일, 충청북도 청주
  • 사망: 1943년 7월 13일, 서울
  • 운동 계열: 3·1운동
  • 수훈: 건국훈장 대통령장 (1962년)

🧑‍🏫 어린 시절과 학문 수련

권병덕 선생은 **청주 미원면 성화동(현 미원면 종암리)**에서 태어났어요. 외가가 청주 일원이었기에 외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이후 상주 본가로 돌아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동몽선습』**을 배우며 유학 공부에 힘썼고, 이후 동학 사상을 접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스승 임약호의 권유로 18세에 동학에 입도했고, 2세 교주 최시형에게 직접 가르침도 받았다고 해요.


✨ 동학 활동과 동학농민운동

1894년, 전라도에서 동학농민운동이 시작되자, 권병덕은 북접의 일원으로서 충경포 차접주로 참여했습니다. 약 3만 명의 교도를 이끌고 옥천군 청산에 집결해 관군과 전투를 벌였으나 패배하고 피신했죠. 이후 교세 회복을 위해 경상도 일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 시천교 시절과 갈등

1907년, 동학에서 분리되어 시천교가 창설되었을 때 권병덕도 이쪽으로 이동해 활동했지만, 시천교는 친일적 성향을 띠고 있었어요. 그는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활동했지만 내부 갈등과 친일적 운영 방식에 회의감을 느꼈고, 결국 1916년 천도교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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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과 민족대표 33인

1919년, 손병희의 권유로 권병덕은 3·1운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 2월 26일: 김상규 자택에서 천도교 대표자 모임
  • 2월 28일: 손병희 집에서 열린 민족대표 회의
  • 3월 1일: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 참여

그는 이후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습니다. 출옥 당시 기자가 소감을 묻자, 권 선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옥중에서 얻은 교훈은 동포끼리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 출옥 이후의 삶

출옥 후에도 천도교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서무과 주임, 감사원장, 선도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서인 『조선총사』, 『이조전란사』, 『궁중비사』 등을 저술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썼습니다. 특히 『조선총사』는 의열단을 높이 평가해 일제에 의해 삭제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 최후와 정부 포상

권병덕 선생은 1943년 서울 자택에서 영면하였고,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였습니다.


📚 참고자료

  • 『현대사자료 三·一운동편』 (みすず書房)
  • 『조선독립운동 민족주의운동편』
  • 『독립운동사자료집 제5집 3·1운동 재판기록』
  • 『조선총사』, 『국사관논총』 외

마무리하며…

권병덕 선생의 생애는 단순한 민족대표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동학, 시천교, 천도교를 거쳐 격변의 시대 속에서 종교와 민족, 그리고 독립운동의 길을 걸어온 한 인간의 깊은 신념이 느껴지는 여정이죠.

그의 삶을 통해 오늘의 우리가 다시 한 번 자주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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