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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2

일본 조세이 탄광 – 바다 아래에서 사라진 목소리들 바닷속으로 사라진 조선인의 삶, 조세이 탄광 이야기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이 지역에는 이제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바다 위 두 개의 배기구만이 과거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조선 탄광’이라 불리던 조세이 탄광(長生炭鑛)의 자리입니다.조세이 탄광이란? 조세이 탄광은 일본 우베시의 우베 탄전에 속한 해저 탄광 중 하나였습니다. 우베 탄전은 야마구치현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던 석탄 생산지로, 1940년대에는 59개 탄광이 활발히 가동되었습니다. 이 중 조세이 탄광은 1914년 첫 채굴을 시작했고, 해저 갱도를 통해 석탄을 캤던 특수한 구조의 탄광이었습니다.1941년엔 우베 탄전 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석탄을 생산할 정도로 활기를 띠었지만, 1942년 수몰 사고 .. 2025. 4. 26.
민족과 신앙의 길을 걷다 – 독립운동가 길선주 이야기 "기도가 민족을 살렸다" – 길선주의 삶"평양 대부흥, 그 중심엔 그가 있었다""3·1운동 민족대표, 목사가 되다""성경 들고 만세 외친 독립운동가""신앙으로 일제에 맞선 남자""설교하던 그가 감옥으로 간 이유" 1907년 평양의 부흥을 이끈 인물, 조선 최초의 장로 목사 중 한 명, 그리고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 이 모든 타이틀은 한 인물에게로 모입니다. 바로 길선주(吉善宙). 오늘은 '기도의 사람'이자 '민족의 사람'이었던 그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유년기와 신비한 수련의 시기길선주는 1869년 3월 15일,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한문 교육을 받으며 총명함을 보였고, 젊은 시절에는 관성교와 선도 수련에 심취해 신체 능력을 단련하기도 했습니다. 신비주의적 ..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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